[독서] 움직임의 뇌과학

 

1. 대부분의 일은 앉은 채로 가끔씩 엄지손가락만 움직이면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수많은 기술을 만들어낸 두뇌를 가진 스스로를 뿌듯해하는 사이, 우리는 중요한 것을 잃었다. 두뇌는 생각하기 위해 진화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움직이기 위해 진화 했다. 

2. 우리가 스스로를 편하게 만들면서 정신에 균열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정적인 생활은 IQ의 하락, 창의적 아이디어의 고갈, 반사회적 행동의 증가, 모든 연령과 계층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정신질환의 급속한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3. 우울증의 가장 위험한 요소는 과거에 말하고, 행동하고, 경험했던 것들을 과도하게 분석하면서 점점 낙담하게 되는 악순환이기 때문이다. 물리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과거의 나쁜 일로부터 더 멀어진 것처럼 보이게 만듦으로써 악순환을 멈추게 도와준다. 

4. 근력이 정신력을 만든다. 
근력 운동은 내면의 피드백을 '안 돼' 에서 '한번 해 보자' 로 바꾸는 데 도움을 준다. 몸이 삶의 시험에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면서 생각에만 몰입하지 않도록 한다. 

5. 우울증과 불안의 경우, 강도 높은 운동이 PTSD증상을 줄여준다. 최근PTSD가 있는 참전 용사들에게 신체 활동이 포함된 치료법이 효과가 크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특히 가난한 환경이나 사회적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고 성장하는 청년들이 이 훈련을 받는다면, 정신 강강의 문제가 뿌리내리지 못하게 하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6. 바른 자세가 스트레를 줄여준다는 발견을 우리의 일상에 매우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코어운동을 하라. 달리기 필라테스, 요가, 수영 뭐든 좋다.
웃어라. 크게 웃는 것은 윗몸일으키기보다 효과적으로 코어 근육을 달련 시킨다 .
바른 자세로 앉고 일어서라. 구부정한 자세를 하고 있으면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가 힘들다. 
 
7. 기지개를 켜라. 이 자세는 뇌에 당신에게 팔다리가 있다는 것을 상기시킬 뿐 아니라 단단한 근육을 이완시킨다. 한시간에 한번씩 이 자세를 취하라 

8. 움직이고 뻗고 돌려라. 근육과 장기 주변의 근막을 압박해 면역 시스템의 유체가 계속움직이게 하라. 

9. 유연성을 키우기 전에 근력을 키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