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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나의 첫 사이드 프로젝트

독서

by 황도복숭아 2023. 11. 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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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뭔가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지는 것 같아서 책 하나를 집어 들었다. 가볍고 읽기 좋은 것으로 선택 

책 제목은 나의 첫 사이드 프로젝트이다. 

이 책에서는 부캐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부캐란 또다른 나의 캐릭터라는 뜻이다. 이 책에서 부캐의 정의는 내 자아의 또다른 가능성을 키우는데 집중한다고 나와있다.  

 

부캐는 즐겁고 자신감 있는 내 인생을 위한 가장 재미있는 놀이이자, 리스크 없는 투자이다. 

부캐를 만들때 주의할점 !! 

무언가 할 때 제대로 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야 한다. 

꼭 인생과 시간을 다 바쳐서 하지말아야 한다. 

 

힘을 빼고 무언가를 계속하다 보면 '캐릭터'가 생긴다. 고르지 않고 삐뚤삐뚤한 것이 나만의 개성이다. 

내 일상에 큰 주축이 되는 발은 그대로 일상에 담가 놓고, 한쪽 발은 다른 물질기에 살짝 담가보는 것이 필요하다. 다른 물줄기에 발을 담가보지 않으면, 내가 어떤 물에서 더 행복한 사람인지 영영 알 수 없을지도 모른다. 

 

사람은 아주 커더란 낯선 경험에서 새로운 생각이 떠우르는 것이 아니라, 평소와 조금 다른 것을 경험하는 것만으로 충분한 자극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내가 시도했던 것들을 기록해야 한다. 
기록을 할 때는 주의할 점이 있다. 

첫번째, 너무 완벽함을 추구하면 안된다. 
모르는 단어로 기록하지 마라. 기록은 완벽한 문법과 미사여구를 뽑내는 곳이 아니다. 
현장감 넘치는 나의 도전과 일상을 담아내는 것으로 충분하다. 너무 기록에 힘을 들이면 금방 지쳐서 마침표를 찍기 힘들어 진다. 

두번째, 퇴고하지 마라. 기록을 마쳤다면 그대로 노트북을 덮어라. 
오늘의 감정, 오늘의 기록이다. 내일 보면 이상할 수 있따. 하지만 현장의 조각을 모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최선을 다했다. 나중에 다시 보고 이상함을 느끼고 부족함을 느끼더라도 오늘의 날것을 그대로 담아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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