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게 뭐냐고 묻는다면

 

제목 :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게 뭐냐고 묻는다면

총평 : 블로그에 정리하면서 내 마음을 후벼팠던? (매우 감동을 주었던) 책이다.

피곤에 찌든 금요일 저녁, 뜻대로 되는것 하나 없고 절망과 실망과 답답함이 내 마음을 짓누르고 답답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 책에선 그래도 괜찮다. 희망이 있다. 앞으로 나가자 라고 격려하고 이끌어 준다는 내용이 다시금 나를 힘나게 만들어 주었다.  

1. 이 책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점은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스스로의 삶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존중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인생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끝까지 활로를 찾는 모습은 그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었고 나아가 삶에서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는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이 반복될 때 삶의 태도가 결정되는 것이겠지요. 

2. 삶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입니다. 하루하루 후회를 덜 하는 시간들이 쌓여갈 때, 삶은 우리 각자에게 고유하고 소중한 의미로 남을 것입니다. 마지막을 기억하고,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며, 각자의 삶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며 오늘을 살아가면 됩니다. 

3.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은 바로 절제, 침묵, 질서, 결단, 절약, 근면, 진실, 정의, 중용, 청결, 침착, 순결, 그리고 겸손입니다. 

4. "인생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인생은 시간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_벤저민 프랭클린

5. 가장 오래 산 삶은 가장 장수한 사람이 아니라 인생을 가장 많이 느낀 사람이다. 

6. 커넬 샌더스는 67살에 KFC를 만들고 프라이드 치킨 왕국을 건설하기에 이르렀다. "나는 희망을 놓지 않았고 그렇기 떄문에 65살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7. 삶이 힘들고 지치고 어두워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는 모두,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세상이 정해놓은 잣대에 스스로를 가두지 마세요. 뚝심 있게 인생을 걸어 나아가야 할 뿐입니다. 

8. 배우는 사람은 늘 새롭습니다. 

9. 의미 있는 생활은 배우는 생활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는 데 몰두해야 합니다. 일단 어떤 기술을 습득하게 되면, 그 기술 자체는 그리 쓸모 없다고 할지라도 당신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10. 성공한 사람들은 마치 선택받은 것처럼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발견한 게 아니라, 평범한 상태에서 누구나 아는 단수한 진리를 실천했을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과거의 모습이 어떻든지 간에 변화를 결심하고 그의 매뉴얼대로 따라하면, '연봉 두 배 올리기'는 어느새 현실로 성큼 다가와 있을 겁니다. 

11. 인생이 매순간 잘 풀릴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큰 상처를 받고, 바보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참담한 결과를 맞이하기도 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지요. 그럴 때면 내가 한없이 초라해 보여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그럴 때일수록 "나는 원하는 것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자신 있게 외쳐야 합니다. 

12. 친절이라는 단어는 나아게 써야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려면 나 스스로에게 친절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말이지요. 건강을 위해서 더 친절히 운동을 해주었어야 했고, 스트레스를 덜 받기 위해 걱정을 멈추는 친절을 스스로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것, 우물쭈물 했던 시간 가운데 조금 더 진취적인 나로 거듭날 기회를 주는 친절까지도, 삶에 대한 후회는 어쩌면 자신에 대한 집중과 반비례하는 듯합니다. 

13. 이들의 삶과 글이 소중한 까닭은 그저 그들이 멋지고 성공한 인생을 살다 갔기 때문이 아닙니다. 어떤 멋진 삶, 성공한 삶을 동경하고 공감해서가 아니라, 그들 나름대로 상처를 극복하고 나아간 진짜 인생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더 소중합니다. 우리 삶에 비추어 한 단계 나아갔기에, 우리가 다시 한번 그들의 삶을 살펴보며 우리 인생에서도 조금은 행복하고 빛나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14. 이 책에 담긴 모든 이야기가 모든 삶의 척도가 될 수는 없겠지만, 단 한문장이라도 마음에 새겨 후회없는 삶을 살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시기를 놓쳤다면, 사람을 놓쳤다면, 포기해버렸다면' 그래도 아직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