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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97도씨 해물칼국수 방문기, 영종도칼국수 맛집

맛집

by 황도복숭아 2020. 4. 2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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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칼국수 집을 찾다가 또 하나의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영종도 갈 때마다 매번 다른 칼국수집을 찾다 보니, 이젠 모든 칼국수 집을 다 가봐야겠다는 욕심이 생기더군요.

개업한지는 얼마 안 되어 보이고요, 새 건물에 입주해서 그런지 외관은 아주 깔끔해 보였습니다. 매장 이름은 97도씨 해물 칼국수이며, 본점이라고 지도에 나와 있습 네가. 영종 하늘도시 쪽에 있습니다.
주소 : 인천 중구 영종 진광 장로 39 오션테라스 1층

오픈 시간은 11시 20분부터이고, 저흰 11시 40분쯤 들어간 것 같았어요. 손님이 많은지 대기표까지 뽑습니다.(다 먹고 나오니 줄이 엄청 길긴 했음)

정면으로 들어가면 내부 인테리어는 아주 깔끔하고, 넓은 구조로 되어 있었고, 마루도 있어서 앉아서 식사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을듯 하다. 우린 애기도 있어서 마루가 편했다.

마루에서 반대편으로 보면 의자에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가운데 통로에 테이블을 놓지 않고, 공간을 넓게 활용한 것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메뉴는 다음과 같이 칼국수가 8천 원이며, 조개 전골도 판매를 하고 있다. 영종도에서 먹어 보았던 다른 칼국수집에 비하면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애기가 있는 가족들을 위해, 애기 취향과 부모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예쁜 그릇과 포크, 숟가락들이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우린 칼국수와 전을 시켜서 간장이 기본적으로 나왔다.

그리고 대박인 건 밥도 퍼서 먹을 수 있다.(무료다) 애기를 위해 밥도 한 그릇 미리 퍼왔다.

땡고추 부추전이 먼저 나왔다. 매콤하고 찰진 식감이 너무 좋았고 맛있었다. 막걸리를 부르는 맛이었지만 운전 때문에 술은 쳐다보기만 하는 걸로 ㅋ

아무튼 파전만 와구와구 먹었다. 청양고추 때문에 매콤했고, 느끼함을 싹 잡아주어서 좋았다.

그리고 대망의 칼국수!! 조개가 아주 많이 들어 있는 게 큰 장점이다. 특히, 바지락의 경우 애기가 엄청 좋아했다. 다른 식당에선 조개를 쳐다도 안 봤는데, 여기선 먹었다.

그리고 면도 아주 맛있게 먹었다. 면이 생각보다 양이 적은 게 좀 아쉬웠지만, 밥과 전이 있어서 골고루 배부르게 먹었다.

셀프바에서 겉절이, 단무지 등등 가져오면 된다.

셀프바 옆에 밥솥에서 밥을 퍼가면 된다. 무한 리필인데,
다 먹을 사람 없죠? ㅋ

다 먹고 난 조개껍질 ㅎ ㅎ
맛집 인정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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