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의 역행자에서 추천하는 도서 인스타브레인이라는 책이다. 몰입을 위해, 똑똑한 뇌 사용을 위해 이야기를 풀어 놓은 책인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 또한 휴대폰 사용이 집중력에 엄청 방해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정확히 깨닫게 되었다. 내가 몰입할 수 없었던 이유가 폰에 있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를수 있다. 하지만 지금의 나에겐 휴대폰 사용이 컸던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을 기억 하려고 계속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집중력에 방해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펜과 메모지를 꺼내 적기 시작했다. 디지털 기억상실증!!나중에 소장용으로 하나 사야할 것 같다.
1. 불안은 인간 고유의 특질이다.
불안은 미리 스트레스 대응 시스템을 작동하는 것으로, 신체가 선제적 조취를 취하는게 이상할 것은 없다. 그런데 항상 불안을 느끼는 사람은 스트레스 대응 시스템이 늘 작동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2.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은 이후, 휴가 동안 우울증을 경험한 환자의 경우 뇌가 위험, 감염, 죽음의 가능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고 한 셈이다. 우울증이 감염증과 다툼에서 우리를 지켜준다는 사실이다.
3. 장기적인 스트레스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수면장애, 복통, 감염에 대한 민감도 상승, 이갈이, 단기 기억 감퇴 및 초조 등 몸이 보내는 신호를 캐치해야한다.
4. 멀티태스킹을 하는 사람들이 집중력을 유지하려면 전두엽이 더 많은 정신적 에너지를 써야만 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전두엽이 갖은 노력을 기울여도 멀티테스킹을 하는 사람들의 최종 결과는 여전히 더 나빴다. 멀티테스킹을 많이 하는 사람이 중요하지 않은 정보를 정리하여 걸러내는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다. 주의 산만이 계속되면 뇌가 최적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5. 휴대전화는 심지어 무음 상태일 때에도 훼방을 놓는다. 다른 방에 휴대전화를 두고 온 사람들이 무음으로 바꿔서 주머니에 넣고 있는 사람들보다 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6. 휴대전화를 주머니에 넣어두고 있더라도 뇌는 무의식적으로 휴대전화와 같은 디지털 기기의 매력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무시하기 위해 정신적 대역폭을 사용해야 한다. 그 결과, 집중력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7. 강연을 들을 때에도 전자 기기로 정리한 사람들보다 펜으로 정리한 사람의 이해도가 더 높았다. 키보드로 입력한 사람들은 들리는 단어를 그냥 받아 적는데 그쳤지만, 필기할 경우 키보드처럼 빠르게 적을 수 없기 때문에 어떤 내용을 적을지 우선순위를 따지게 된다는 것이다. 즉, 내용에 대한 정보처리를 한 후 필기하기 때문에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8. 장기기억을 위해서는 잠을 자야 한다. 또한 집중해야 한다. 뇌가 중요하다는 신호를 받도록 상황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시끄러운 방에서 공부하게 되면 뇌는 ‘이게 중요해’ 라는 신호를 전혀 받지 못하게 된다. 뇌의 작업에는 한계가 있다. tv보면서 공부한다는 것은 뇌에 과부하가 걸려 장기 기억을 형성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결국 읽었은나 배운게 없게 된다.
9. 핸드폰을 계속 쳐다보는것에 대한 해결책? 1시간에 몇분 정도만 따로 할애하여 문자 확인, 메일확인등을 하고 폰을 멀리 두는 것이다.
10. 사진으로 찍을 건데 굳이 기억할 필요가 있을까? 정보가 어딘가 다른 곳에 저정될 거라고 믿으면 뇌가 더는 신경을 쓰지 않게 되는데, 이런 현상을 ‘구글효과’ 또는 ‘디지털 기억상실증’ 이라고 한다.
11. 인간에게 지식이란 사실을 줄줄 외워서 읊는게 아니다. 깊이 있게 뭔가를 배우려면 사색과 집중이 필요하다. 하지만 빠른 클릭이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는 사색과 집중을 놓쳐버릴 위기에 쳐해 있다. 뇌에 정보를 소화할 시간을 주지 않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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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휴대폰을 멀리하고 메모장에 페이지를 기록하면서 작성하게 됨, 위까지는 중요부분 사진 찍고 블로그 올려놓고 했었는데, 디지털 기억상실증이란 말 듣고 한번 실천해봄
126 하단, 127 상단
우리는 휴대폰과 떨어질때도 스트레슬 받지만, 가까이 있을때도 스트레스를 받는다(실험결과). 게다가 우울증 증상까지 보인다. 그래서 휴대전화를 내려놓는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하다.
128중반
휴대전화를 과도하게 사용시 스트레스와 불안을 유발할 수 있다.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이 수면이다. 수면의 질이 나빠진다.
130~131
휴대전화 때문에 우울증에 걸린다고 100% 확신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실험결과 휴대전화 의존도가 우울증과 강력한 상관관계가 관찰 되었다. 휴대전화의 가장 큰 여파라면 우리의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아 우울증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시간이 부족해진다는 점이다. 이틀테면 몸을 움직이거나, 다른 사람과 어울리거나,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시간 말이다.
132 하단
수면부족은 우리의 기능을 저하시킨다. 열흘동안 밤 6시간 이하로 자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마치 24시간 내내 깨어 있던 것과 비슷한 상태가 된다. 잠을 자는 동안 단기 기억과 장기기억이 정리가 되는데, 잠을 자지 못하면 이 과정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우리의 기억도 뒤죽박죽이 된다. 특히 어린아이들도 공부한다고 잠을 많이 못자는 경우가 있는데, 적절한 수면시간을 통해 공부의 질을 향상 시킬 필요가 있다.
136 하단 3줄
실험결과 휴대전화를 비롯한 디스플레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수록 수면의 질은 더욱 나빠졌다. 휴대 전화가 그저 근처에 있는 것만으로도 집중력과 기억을 방해하는 것 처럼,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침실에 휴대전화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수면에 방해 받을 수 있다. 침실에 tv가 있을 경우 평균 21분 정도 덜 잤고, 폰을 옆에 둘 경우 한시간이나 덜 잤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140 중반부_대책
만약 , 침실에 휴대전화를 둬야 하다면 자기전에 디스플레이의 조도를 낮추고 눈에서 최소 36cm 떨어진 거리에서 봐야 한다.
6장 간지
sns를 끊고 기분이 나아진 사람들이 있다.
'비교는 기쁨을 앗아간다' - 루즈벨트
153 상단
sns는 우리에게 더 사회적이,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믿게 만든다. 그러나 sns는 실제로 만나는 사회적 관계를 절대 대신할 수 없다
156상단
사회적 지위는 기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자신에게 강력한 사회적 지위가 있다고 판단되면 세로토닌 수치가 올라간다. 이 수치가 낮아지면 무기력하고 기분이 우울해진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160 하단
온라인 세계는 여러가지 가능한 범위에서 끊임없이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비교하게 하는 곳이다.
162 경험(마지막)
우리는 어떤 것에 가장 큰 질투를 느낄까? 연구결과 질투의 대상은 다른 사람의 경험이었다. 이국적인 곳에서 찍은 휴가 사진은 비싼 소파나 빠른 스포츠카보다도 질투를 더 유발했다. 그리고 경험은 우리가 다른 사람과 가장 많이 공유하고 싶어하는 것이기도 하다.
165상단
신경질적인 기질이 있거나 끊임없이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사람들의 경우 sns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205 하단(우리의 뇌가)
종이책을 읽은 학생들은 서사의 진행 순서를 더 잘 기억했다.
우리의 뇌가 이메일, 문자, 상태 업데이트 등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서 끊임없이 보상을 받는 데 익숙하여 그의 내용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다. 뇌는 책을 읽기 위해 글에 집중하기보다 휴대전화를 무시하는 데 더 많은 신경을 쏟아야 하고, 그 결과 학습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240 하단
모든 종류의 신체 활동이 우리의 정신 능력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산책, 요가, 달리기, 근육운동 등등 전부 다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특히 몸의 움직임을 통해 정신적인 사고 과정의 처리 속도가 가장 많이 향상되었다.
255 하단
책을 펼친 사람은 누구든지 순식간에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여다보면서 저자가 쓴 내용에 집중할 수 있지만, 인터넷은 책과 정반대이다. 인터넷은 깊은 생각을 퍼뜨리는게 아니라, 새로운 것과 더 빠른 도파민 주사만을 끊임없이 추구하면서 겉만 훑고 지나가게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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